창녕군, 추석맞이 ‘창녕사랑상품권’ 15% 특별 할인판매

창녕군, 추석맞이 ‘창녕사랑상품권’ 15% 특별 할인판매

기사승인 2025-08-20 12:39:51
창녕군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에 이어 9월 한 달간 ‘추석맞이 창녕사랑상품권 15% 특별 할인판매’를 시행한다.

이번 특별판매는 추석을 앞두고 늘어나는 가계 지출 부담을 덜고 소비 진작을 도모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9월 한 달간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15%로 상향해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군민이 더욱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9월부터 1인당 구매한도를 월 30만원에서 40만원으로, 최대 보유한도는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변경 시행한다.

창녕사랑상품권은 음식점, 학원 등 관내 약 2200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처는 지역상품권 ‘chak’ 앱과 창녕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특별 할인판매와 한도 변경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군민과 소상공인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녕군, 2025 을지연습 실제훈련

창녕군은 2025년 을지연습 실제훈련의 일환으로 창녕군민체육관에서 ‘드론 테러 대응 종합훈련’을 했다.

이날 훈련에는 창녕경찰서와 창녕소방서, 제5870부대 2대대, 한국전력공사 창녕지사, 창녕군 여성민방위기동대 등 7개 유관기관·단체에서 약 170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적 특작 부대원 4명이 후방지역 교란을 목적으로 창녕군 예비군 집결시설인 군민체육관에 폭탄을 설치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테러범 침투로 인한 테러 발생 신고를 시작으로, 테러범 진압 작전, 폭탄 폭발로 인한 사상자 구조 활동, 화재 진압, 인명·건물 피해 관계기관의 복구 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이번 훈련은 변화하는 안보 위협에 대비한 위기 대응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며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비상사태 발생 시 합동대응 체계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창녕군농업인단체협의회 ‘창녕 갈릭 버거’ 시식

창녕군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강헌수)는 창녕군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지역 특산물인 창녕 햇마늘을 활용한 맥도날드 ‘창녕 갈릭 버거’ 출시 기념 시식행사를 가졌다.


‘창녕 갈릭 버거’는 맥도날드의 ‘한국의 맛’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21년 첫 출시된 이후 2022년, 2023년에 이어 올해 네 번째로 재출시됐다.

강헌수 회장은 “네 번째 재출시하는 창녕 갈릭 버거는 전국에 창녕 마늘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프로젝트를 지속해 농가와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판로 확보가 돼면 좋겠다”고 말했다.



 ◆창녕군, 산업재해 대응절차 포스터 144개 사업장에 배부

창녕군은 군청 내 144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산업재해 발생 시 대응절차’ 포스터를 배부한다.

이번 포스터에는 재해 발생 시 근로자와 관리자가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사고 발생 즉시 작업 중지 △부상자 응급조치 △현장 안전 확보 △내부 보고 △관할 고용노동부 신고 등 단계별 행동 요령과 보고 절차가 한눈에 담겨 있다.


또한 창녕군,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의 연락처를 함께 표기해 위급 상황 시 즉시 연락할 수 있도록 했으며, 사업장에는 포스터를 출입구나 휴게실 등 근로자가 자주 접하는 장소에 상시 게시하도록 안내했다.

군 관계자는 “산업재해는 초기 대응이 재해 규모를 크게 좌우한다”며 “이번 포스터 배부를 통해 근로자의 대응 역량을 높이고, 재해를 신속히 보고·조치해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창녕군, 인문학특강 ‘길 위의 인문학’ 운영

창녕문화원(원장 한삼윤)이 8월22일부터 11월21일까지 문화원 별관에서 회원과 일반 군민을 대상으로 인문학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는 인문 정신문화 확산 사업으로, 인문학 정책공모에 선정된 프로그램이다. 이는 창녕문화원이 이미 진행 중인 ‘손에 잡히는 인문학’ 프로그램과 맥을 같이 한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지식 전달이나 정보 공유를 넘어 인문학을 통해 개인의 삶을 성찰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공동체의 가치를 발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강의와 현장 답사를 병행하는 이번 강좌는 ‘동양 고전으로 바라본 인간상’부터 ‘조선사 편력’까지 역사와 인문학을 아우르는 총 11회로 진행되며 황선열·남용우 강사가 강의를 맡는다. 인문학에 관심 있는 군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전화 신청 또는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최일생 k7554
k7554@kukinews.com
최일생 k7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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