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 기관은 19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 아세아문제연원 대회의실에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다문화와 이주 분야에서 인적 교류를 확대하고 연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대구대 다문화사회정책연구소는 지역 기반 다문화 연구를, 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원은 아시아 지역학과 국제 이주 연구를 축적해온 만큼 두 기관의 협력이 학문적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식에서 고려대 아세아문제연원 이진한 원장은 “이번 협력이 이주 연구 확장의 기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대 다문화사회정책연구소 윤재운 소장은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다문화 연구의 한 축을 세우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긴밀한 관계가 지속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산=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