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왕숙신도시에 스마트시티 통합센터 건립 추진

남양주시, 왕숙신도시에 스마트시티 통합센터 건립 추진

생활SOC 복합시설·안전체험관 운영

기사승인 2025-08-25 14:02:02
남양주시 별내동 스마트시티 통합센터. 남양주시 제공 

경기 남양주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지능형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스마트시티 통합센터를 건립한다고 25일 밝혔다. 

스마트시티 통합센터는 3기 신도시(왕숙1·2지구), 진접2지구, 양정역세권 등 LH가 추진하는 스마트도시건설사업 현장의 기반 시설을 효율적으로 통합 운영·관리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통합센터는 효율적인 예산 사용을 위해 왕숙1지구 중앙도서관 건물에 생활SOC 복합시설로 조성되며, 교통·재난·재해·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안전체험관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남양주시는 오랜 협의 끝에 사업비 전액을 LH가 사업비 전액을 부담하는데 합의했다.

주광덕 시장은 “신규로 건립되는 스마트시티 통합센터는 첨단 기술을 활용한 결정체로써 남양주시가 첨단 미래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스마트도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성은숙 기자
news1004@kukinews.com
성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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