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기존 하반기 6회 운영을 8회로 확대해 9월10일부터 11월28일까지 각 기수별로 2박 3일(매주 수~금요일) 일정으로 실시한다.

대상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공무원과 교원, 교육직 공무원 등으로 현재 기수별(36명 이내) 참여자를 상시 모집(선착순)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지리산과 동의보감의 고장 산청이 지닌 치유·웰니스 자원과 전통문화를 체험있게 구성했다.
공진단 만들기와 배꼽 왕뜸 등 한방 체험을 시작으로 극단 큰들 공연 관람 및 풍물 체험, 동의보감촌 웰니스 투어와 남사예담촌 탐방 및 족욕체험, 목면시배유지 ‘목화야 놀자’ 프로그램 참여, 대원사계곡길 힐링 트레킹, 약초시장 약초 체험 등이 이뤄진다.
지난 2015년 운영에 들어간 산청 힐링아카데미는 해마다 1000여 명이 참여해 10억원의 경제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또 프로그램 참여자의 만족도가 95% 이상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산청축제관광재단 관계자는 “산청 힐링아카데미는 지리산의 자연과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특별함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며 “많은 사람들이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해 지역 경제 회복과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산청군, 자율방재단 역량 강화 나서
산청군은 지난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자율방재단 역량강화 교육’을 했다.
자율방재단의 재난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11개 읍면 자율방재단원 3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에서는 현장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전문 강의를 비롯해 재난 발생 시 임무와 주민 대피 행동 요령, 태풍·호우·산불 등 재난별 대응 절차 등이 이뤄졌다.
산청군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각종 재난 상황 대응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자율방재단은 재난 대응의 최일선에서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동반자”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자율방재단의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산청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 체험학습
산청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창원한마음병원의 후원으로 마련된 여름방학 체험학습에 5개 지역아동센터(산청군공립, 참포도, 황금수레, 지혜샘, 화계) 아동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대구 이월드 탐방 등 다양한 체험이 이뤄졌으며 체험에 앞서서는 안전교육을 실시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서은영 산청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은 “지난해 창원한마음병원과 인연으로 올해 이렇게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아동들이 여름방학을 즐겁게 마무리하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