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가 오는 9~12월까지 서산사랑상품권 할인율을 기존 7%→13%로 상향 조정해 발행한다. 

행안부 국비 지원에 따른 조치로 시는 월 80억 원, 추석 명절엔 150억 원을 추가하며 개인 구매한도는 기존 40만 원과 동일하다. 

할인율이 상향된 상품권은 오는 9월 1일 오전 6시부터 ‘지역사랑상품권 chak’ 앱을 통해 모바일(카드) 상품권 구매가 가능하며 지류 상품권은 농축협, 신협, 수협, MG새마을금고, 우체국, 하나은행 등 시 전역 58개 판매대행점에서 동시에 이뤄진다. 

시는 할인율 상향으로 가계 부담을 완화하고 소비 여력을 높여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