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고지 더비 첫 패’ 서울 김기동 “팬들 자존심 세워주지 못해 죄송” [쿠키 현장]

‘연고지 더비 첫 패’ 서울 김기동 “팬들 자존심 세워주지 못해 죄송” [쿠키 현장]

기사승인 2025-08-31 21:29:22
김기동 FC서울 감독. 김영건 기자

김기동 FC서울 감독이 FC안양전 패배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김 감독이 이끄는 서울은 31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28라운드 안양과 홈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상위권 도약을 꿈꾸던 서울은 이날 패배로 승점 40점(10승10무8패)에 머물렀다. 또 ‘연고지 더비’ 역사상 첫 패를 당하며 자존심도 구겼다.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난 김 감독은 “팬들이 이겨줬으면 하는 경기였다. 팬들의 자존심을 세워주지 못해 죄송하다. 상위권으로 올라갈 수 있는 경기였는데 져서 아쉽다. 휴식기 때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팀 경기력에 대해서는 “전반에 의도하지 않게 이른 타이밍에 실점했다. 상대가 내려서다 보니 공간을 찾기 힘들었다”며 후반 득점 이후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노력했다. 후반에는 3선 미드필더를 한 명만 뒀다. 중원에서 안일한 플레이가 나왔고, 그게 후반 실점으로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김 감독은 “지속적으로 2실점 이상 하고 있다. 선수들이 힘들어한다. 저도 신경 쓰고 있다. 실점이 계속 나오는 부분을 다시 돌려보겠다. 다음 경기부터는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영건 기자
dudrjs@kukinews.com
김영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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