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백년문화대학’은 대구수성시니어클럽의 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다양한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건전한 노인문화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첫 강의에서는 김창규 강사가 ‘초고령사회, 우리는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를 주제로 강연했으며, 초고령사회의 사회적 과제와 개인적 준비 방법을 논의했다.
수성구는 2015년부터 수성시니어클럽과 연계해 시니어일자리교육센터를 운영해 오고 있으며, 올해도 어르신들이 질 높은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식 습득을 계속 지원할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백년문화대학을 통해 어르신들이 다양한 지식을 습득하여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수성구도 교육 운영과 참여 지원을 적극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