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3년 관악아트홀에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린 첩보가족뮤지컬 ‘코드네임X’가 오는 6일부터 10월19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장기 공연에 돌입한다. 이번 공연은 무대, 음악, 연출 전반에 걸쳐 리뉴얼을 단행하여 더욱 풍성하고 완성도 높은 무대와 감동으로 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첩보가족뮤지컬 ‘코드네임X’는 시공주니어에서 출판한 강경수 작가의 베스트셀러 ‘코드네임X’를 원작으로 한 창작 가족뮤지컬이다. 11살 소년 ‘강파랑’이 엄마의 오래된 노트를 발견하며 뜻밖의 시간 여행을 떠나고, 그 여정 속에서 세계 최대 첩보기관 ‘MSG’를 위협하는 협박범을 쫓는 긴박한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풀어낸다.
코드네임X는 초연 당시 ‘가족뮤지컬 중 가장 화려한 영상’이라는 평을 받을 만큼 작품의 시각적 완성도와 더불어 흡입력 있는 이야기로 큰 주목을 받았다. 이번 공연을 통해 무대 비주얼과 캐릭터의 재창작, 음악 구성 전반을 리뉴얼해 디스코, 팝, 록,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극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또한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펼치는 숨 가쁜 액션과 반전, 감동은 70분간 온 가족에게 잊지 못할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첩보가족뮤지컬 ‘코드네임X’의 티켓예매는 티켓링크와 인터파크티켓, 네이버 등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초연 이후 이어졌던 다음 시즌 공연 관심과 문의에 힘입어, 이번 공연 역시 많은 관객들의 기대와 호응이 예상된다. 아울러 각 예매처 별로 조기예매, 다자녀, 임산부를 위한 다양한 할인이 제공되어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조선형 으랏차차스토리 대표는 “초연에서 보여주신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고자, 더욱 공들여 공연을 업그레이드했다”며 “가족 공연에 중심인 극장 용이라는 상징적 공간에서 펼쳐질 뮤지컬 ‘코드네임X’는 영유아가 있는 가족 단위 관객부터 초등학생 관객까지 모두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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