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는 오는 6일 오전 10시 부산외국어고등학교 체육관에서 미디어멤버스 체육대회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음 달 부산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생활체육 도시 '부산은 스포츠다(多)'에 대한 시민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부산시 공식 시민기자단인 미디어멤버스와 가족, 지인 약 100여 명이 참여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팀 대항 체육 프로그램, 부산 주제곡 번개 공연(플래시몹) , 전국체전 성공 개최 응원 퍼포먼스로 구성된다.
미디어멤버스는 경기에 참여하고 공연을 선보이는 동시에 전문 촬영팀과 함께 현장을 기록해 제작한 콘텐츠를 온라인으로 확산한다.
시민이 직접 만들어가는 실전형 홍보로, 제작된 콘텐츠와 체험 후기는 향후 다양한 정책 홍보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원영일 시 대변인은 "시민기자단이 직접 땀 흘리고 만들어낸 홍보 콘텐츠가 부산의 열정과 매력을 전국으로 확산하고 '부산은 스포츠다(多)'에 대한 관심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