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원 투어’로 진행할 예정이었던 2025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 10라운드 2경기가 선수단 이동 중 발생한 교통사고로 연기됐다.
5일 쿠키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철원(한탄강주상절리길 팀)과 포항(포스코퓨처엠 팀) 소속 선수단은 하루 전인 4일 철원으로 향하던 버스에서 추돌사고를 당했다.
한국기원 관계자는 쿠키뉴스에 “버스 이동 중 발생한 추돌사고였다”면서 “가벼운 치료를 받고 선수단 모두 귀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선수단 부상 정도는 크지 않으나, 교통사고 특성상 혹시 모를 후유증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이날로 예정된 대국은 연기했다”고 부연했다.
한편 연기된 대국 일정은 현재 조율 중으로 아직 정확한 날짜는 확정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