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낙영 경북 경주시장이 북천 유지수 확보사업 현장 점검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추진한 이번 사업에는 72억원이 투입됐다.
북천은 회의장인 경주화백컨벤션센터와 인접해 세계 각국 정상들에게 경주의 첫 인상을 심어주기 때문이다.
현재 가동보(3곳) 설치, 퇴적토(5만㎥) 준설, 상시 유지스 공급 체계 구축 등을 마친 상태다.
퇴적토 준설로 형산강 물을 북천 상류로 끌어들여 사계절 맑은 물이 흐르도록 개선했다.
그 결과 북천은 도심 속 쾌적한 하천으로 탈바꿈했다.
주낙영 시장은 “정비를 마친 북천은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처를, 세계인에게는 경주의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내다봤다.

경주시 여성행복드림센터, 9월 특강 ‘개최’
경주시 여성행복드림센터는 지난 4일 9월 특강 첫 강좌를 가졌다.
이날 박상엽 경주경찰서 경감이 학교 폭력 유형·발생 배경, 가해·피해 사례 분석 등을 주제로 강연했다.
특히 최근 증가하는 사이버폭력 사례를 중심으로 현실적 대안을 제시, 공감을 얻었다.
두 번째 강좌는 18일 임자헌 작가가 ‘마음챙김의 인문학’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경화 장애인여성복지과장은 “여성행복드림센터는 여성친화도시 거점 기관”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유익한 강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 AI·실감미디어 세미나 ‘개최’
(재)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는 지난 3일 센터 지하 1층 강당에서 ‘AI·실감미디어 융합 산업 활성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최명상 프리다츠 대표가 ‘몰입형 공간 활성화를 위한 미디어아트 적용 사례’를 주제로 강연했다.
최 대표는 미디어아트 개념·제작 과정, 몰입형 공간에서의 활용 사례, 향후 기술 발전 전망 등을 소개했다.
또 관객과의 상호작용을 극대화하고 체험자 중심의 콘텐츠 기획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생성형 AI 기술 확산에 따른 제작 비용 절감, 기술 안전성 등 업계의 현실적 과제도 설명했다.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 토론이 이어졌다.
한편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는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7~10월까지 매월 한 차례 세미나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