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부산살림마켓 개최…지역 업체 24곳 참가

부산시, 부산살림마켓 개최…지역 업체 24곳 참가

14일까지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기사승인 2025-09-08 16:17:27
'부산살림마켓' 홍보물. 부산시청 제공.

부산시는 8일부터 14일까지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지하 2층 중앙광장에서 '부산살림마켓'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촉진 행사인 9월 동행축제와 연계해 지역의 제품을 홍보하고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판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살림마켓은 대형 유통사와 협력해 지역기업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사업인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특별판매전'의 하나다. 이번 판매전에서는 감성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생활(리빙)제품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지역 업체 24곳이 참가해 집 꾸미기 용품, 주방용품, 욕실용품, 저장식품 등 제품을 판매한다. 

행사장 내 기념 촬영 구역을 운영하고 주말에는 부산시 소통 캐릭터 '부기'의 깜짝 방문 행사도 진행된다. 

부산경제진흥원이 운영하는 '소담스퀘어 부산'에서는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뽑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루 평균 250여 개의 제품을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중앙광장 내 부스에서 부산 평화시장 입점 업체 10곳과 동백상회 입점 업체 4곳의 실시간 방송 판매도 진행된다.

남녀 의류와 패션잡화, 간장·참기름, 액상 차 등을 판매한다. 네이버쇼핑라이브에서 소담스퀘어 부산을 검색하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김봉철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부산의 우수하고 경쟁력 있는 제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이 찾아와 체험하고 즐기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태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손연우 기자
syw@kukinews.com
손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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