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이 신규 야간 멀티미디어 맵핑쇼 'GLorry Lights'(글로리 라이츠)를 오픈했다.
10일 롯데월드 부산에 따르면 글로리 라이츠는 3D 영상으로 입체적이면서도 생생하게 움직이는 듯한 성의 모습을 연출하고 특수효과까지 더했다.
약 46m의 '로리캐슬'이 대형 스크린으로 변신해 외벽 전체가 다채로운 빛으로 물들며 환상적인 볼거리를 선사한다.
롯데월드 부산의 메인 테마 ‘로리여왕이 다스리는 왕국’의 이야기를 멀티미디어 맵핑쇼로 보여주는 글로리라이츠는 다양한 매력으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하는 순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준다.

동화 속 장면을 현실에서 만나는 듯한 설렘부터 화려한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아 인증샷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등 그동안 부산에서 볼 수 없었던 야간 콘텐츠의 매력을 한껏 뽐낸다.
오는 12일부터는 호러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가을 시즌 오픈과 함께 시즌 테마 영상도 로리캐슬 위로 펼쳐진다. 으스스한 호러 콘셉트의 시즌 영상은 오싹한 분위기로 꾸며진 파크 연출과도 어우러져 시즌 축제를 풍성하게 채워줄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리 라이츠는 매일 오후 8시 40분(시즌별 상이) 로얄가든 광장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이번 시즌에만 볼 수 있는 테마 영상도 일몰 후 공연 전까지 상시 송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