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지역 건설업체 숨통 틔운다

포항시, 지역 건설업체 숨통 틔운다

POEX 건립 현장 참여 확대 ‘추진’
하도급률 제고·공정한 참여 기회 보장 ‘약속’

기사승인 2025-09-10 15:45:18
포항시, 지역 건설업체 관계자들이 상생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가 지역 건설업체와의 상생 방안을 모색, 귀추가 주목된다.

시에 따르면 10일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POEX) 건립 현장에서 지역 전문건설업체와 간담회를 가졌다.

상생 협력,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한전문건설협회 경북도회 포항시운영위원회, 시공사, 감리단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POEX 건립 현황을 공유하고 지역업체 기술력 강화, 하도급 참여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시는 지역 건설업체 하도급률 제고, 공정한 참여 기회 보장을 핵심 과제로 보고 실질적인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POEX 건립은 지역 건설업체와의 상생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이상현 관광컨벤션도시추진본부장은 “지역 건설업체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POEX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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