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원주시 운영 물놀이장, '6만5000명' 찾아

올여름 원주시 운영 물놀이장, '6만5000명' 찾아

기사승인 2025-09-10 20:10:55
강원 원주 우리산이야기어린이공원에서 물놀이에 나선 어린이들.

강원 원주시가 올해 여름 운영한 10개 공원 물놀이장에 6만5000여명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원주시는 총사업비 6억6000만원을 투입해 △보물섬 △샘마루공원 △우리산이야기어린이공원 △여성가족공원 △문막생활체육시 △
행구수변공원 △태봉어린이공원 등 고정식 7곳의 물놀이장을 운영했다.

또 이동식 물놀이장인 △샘마루공원 △원주천 △혁신도시 행복마당 등 3곳도 인기를 얻었다.

이동식 물놀이장은 짧은 운영 기간에도 불구하고 2만명 이상이 방문했다.

물놀이장은 원주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파급효과를 남긴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상권에 미친 직접적인 경제효과는 46억원으로 추산됐다. 

여름철 물놀이장은 폭염 대비 시민 안전 확보 측면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창길 원주시 공원녹지과장은 “물놀이장이 시민들의 여름철 생활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가족 친화 공간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수용 기자
ysy@kukinews.com
윤수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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