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의회 전통음식계승 관광연구회(대표의원 박한근)는 11일 시의회에서 ‘전통음식 계승을 통한 관광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원주시 전통(향토)음식 현황 분석, 타 지자체 음식 관광 우수사례 검토, 음식 관광 콘텐츠 개발 방안 등 연구과제의 추진 현황이 보고됐다.
참석자들은 전통음식 관광 활성화 방안과 향후 추진 일정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방향성도 논의했다.
이들은 이번 연구용역을 토대로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마련하고, 전통음식 계승과 관광 자원화를 통해 문화적 기반을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박한근 대표의원은 “전통음식은 지역의 정체성과 문화를 보여주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원주만의 특색 있는 음식 관광 콘텐츠를 발굴·육성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 경쟁력 제고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고회에는 박한근 대표의원을 비롯한 전통음식계승 관광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원주시청 관계부서, 연구용역 수행기관 ㈜지인누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