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용선 경북도의원(포항 5선거구)이 모교인 포항대학교의 초청을 받아 후배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항대는 지난 11일 박 의원을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박 의원은 청년 복지 정책, 지역 발전 방향을 주제로 후배들과 의견을 나눴다.
이어 질의응답을 통해 주거 문제, 일자리 창출, 문화 공간 확충 등 생활 밀접형 청년 정책 필요성을 설명했다.
학생들은 실제 생활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건의하는 등 적극성을 나타냈다.
박 의원은 후배들의 애로사항을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포항의 미래는 청년들의 아이디어와 참여에 달려 있다”면서 “청년 복지 확대, 지역 발전 전략을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3선의 박 의원은 유력한 차기 포항시장 후보로 꼽히고 있다.
그는 4선 도전을 접고 일찌감치 노선을 정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