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탄탄대로, 선린대로”
경북 포항 선린대학교가 2026학년도 수시 1차 모집에 들어갔다.
선린대에 따르면 오는 30일까지 내년도 수시 1차 모집을 진행한다. 면접은 다음달 17~18일, 합격자 발표는 23일이다.
수시 1차 모집을 통해 14개 학과 632명 중 557명이 선발된다. 합격자 전원에게는 장학금 100만원이 지원된다.
선린대는 6대 핵심 역량(인성·의사소통·전문·문제해결·창의·협업) 강화를 통해 학생들의 체계적인 관리·지원에 나서고 있다.
그 결과 2024년 취업률 77.2%를 달성, 전국 평균(72.4%)를 상회하는 등 취업에 강한 대학임을 입증하고 있다.
특히 꾸준한 변화와 혁신으로 포항·경주 전문대학 중 유일하게 2019년, 2022년, 2025년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폭넓은 장학 제도도 강점이다.
지난해 신입생·재학생에게 지급된 장학금은 77억46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실질적인 반값 등록금으로 이어졌다.
강근영 입학취업처장은 “56년 동안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한 선린대에서 자신의 꿈을 이루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선린대는 간호·보건계열 간호학과(4년제), 응급구조과·물리치료과·방사선과(3년제), 뷰티디자인과·반려동물과·안경광학과·산업안전보건과(2년제) 등 8개 학과를 운영중이다.
공학계열은 2년제인 제철신소재산업과, 첨단공학계열(제철산업기계과·이차전지융합과)로 구성돼 있다.
사회실무계열은 유아교육과(3년제), 사회복지심리상담과·호텔조리제빵바리스타과·평생교육융합과(2년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