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는 온라인 농특산물 쇼핑몰 ‘고향장터 사이소’에서 추석 맞이 선물 기획전을 오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007년 오픈한 사이소는 현재 입점 농가 2600호, 회원수 27만 6000명에 이르는 농특산물 대표 쇼핑몰이다.
지난해 자치단체 농특산물 쇼핑몰로는 이례적으로 500억원의 매출을 돌파했다.
이번 기획전은 구매 금액에 따라 최고 5만원까지의 할인 쿠폰이 제공되며, 선물 세트에 쿠폰 적용 시 최대 5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또 수요 특가와 신규회원 가입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며, 산불 피해지역(안동, 의성, 청송, 영양, 영덕) 특별관도 운영해 따스한 온기를 나눌 계획이다.
한편, 사이소는 지난해 매출 중 24%인 120억원을 추석 선물 기간에 올렸다.
품목별로는 사과, 배 등 과일이 44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곶감 16억원, 한우 9억원, 쌀 8억원, 참기름․들기름이 7억원 순으로 사랑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지난 18년을 한결같이 이어온 사이소의 정성과 고객과의 신뢰가 명절선물 대표 몰로 우뚝 선 것”이라며 “고마운 분께 전하는 따뜻한 마음을 사이소와 함께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