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포항시 맑은물사업본부의 혁신 행정 성과가 눈부시다.
예산 절감, 적극 행정, 신속 집행 평가를 휩쓸며 ‘행정 사이클링 히트’를 달성한 것.
시에 따르면 맑은물사업본부는 지방재정 우수사례, 적극 행정, 신속 집행 평가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가치를 입증했다.
이는 재정 건전화, 시민 신뢰 회복, 지역경제 활력 제고까지 아우른 성과다.
맑은물사업본부는 하수처리시설·하수 재이용시설 민간투자사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막대한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6년간 협상·소송(587회)을 벌여 687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이런 노력은 경북도 주관 ‘2025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 우수상, 시 주관 ‘2025 상반기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평가’ 최우수상으로 이어졌다.
경북도 주관 ‘2025 상반기 지방공기업 신속 집행 평가’에선 처음으로 장려 기관으로 선정됐다.
신속 집행 성과도 인정받았다.
하수도 공기업 특별회계 신속 집행 대상액 1366억원 중 850억원을 집행, 62.2%의 집행률을 달성하며 전략적 재정 운용 능력을 입증했다.
이창우 맑은물사업본부장은 “물 관리 혁신, 건전한 운영을 통해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