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스포츠 열기 ‘후끈’

울진군, 스포츠 열기 ‘후끈’

11월까지 각종 스포츠 대회 열려

기사승인 2025-09-16 14:48:08
초중고 배드민턴대회 모습. 울진군 제공

경북 울진군이 스포츠 열기로 들썩이고 있다.

11월까지 각종 스포츠 대회가 열려 열기가 이어질 전망이다.

군에 따르면 지난 13일 울진군수기 테니스대회·초중고 배드민턴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두 대회에는 선수, 학부모 등 400여명이 함께해 울진 생활체육의 저력을 보여줬다.

14일에는 울진 금강송배 전국 마라톤대회가 열렸다.

이날 2542명이 5km(479명), 10km(1116명), 하프(947명) 코스를 달렸다.

울진 금강송배 전국 마라톤대회 모습. 울진군 제공

이에 앞서 지난 11~12일 열린 제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파크골프대회는 동호인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파크골프는 군이 인프라 확충을 통한 체류형 관광 연계 전략을 앞세워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종목이다.

당분간 스포츠 열기는 계속된다.

10월 울진군민 한마음체육대회, 11월 울진군수배 파크골프대회·울진군민 건강걷기대회·청소년 풋살대회가 잇따라 열리기 때문이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파크골프대회 모습. 울진군 제공

울진은 전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낮은 환경과 잘 갖춰진 스포츠 인프라를 앞세워 각종 대회·전지훈련팀을 유치, 스포츠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손병복 군수는 “군민들이 일상 속에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했다.
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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