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이동 시장실 시민 건의 즉시 반영합니다”

원주시 “이동 시장실 시민 건의 즉시 반영합니다”

민원 서비스 혁신과 쾌적한 정주 여건 조성 속도
현장 목소리 민원 환경 대전환, 주민 중심 행정

기사승인 2025-09-16 21:00:59
지난 8월 지정면 '이동 시장실'에서 주민의 건의사항을 듣고 있는 원강수 원주시장. 원주시

원강수 원주시장이 지역 곳곳을 방문해 민원을 청취하는 ‘이동 시장실’ 피드백이 원스톱으로 진행되면서 시민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 원주시 지정면 현장민원실을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 1층 104호에서 108호로 확장 이전한다고 16일 밝혔다.

또 현장민원실 인력도 4명에서 7명으로 늘어난다.

현장민원실은 오는 12월 중 정식 개소식을 열고 운영을 시작한다.

이번 조처는 지난 8월 지정면 이동 시장실 현장에서 나온 주민 건의사항이다.

현장민원실 확대는 그동안 원주기업도시 주민들이 담당인 지정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데 교통과 거리상의 불편을 겪어왔기 때문이다. 

앞으로 원주시는 주민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현장민원실을 확대 운영, 민원 서비스의 접근성과 처리 역량을 크게 강화할 방침이다.

새롭게 탈바꿈하는 현장민원실에서는 민원서류 발급, 복지 민원을 비롯해 주민등록, 인감 신고, 정부24 민원, 꿈이룸 바우처 접수 등 다양한 통합민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는 지정면 행정복지센터와 같은 수준의 행정 서비스다.

이어 원주시는 도심과 마을, 학교 등 생활공간 곳곳에 그늘 공간을 조성하는 ‘큰나무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최근 지정면 샘마루 공원에서 진행한 큰 수목 식재가 사업의 첫걸음이다.

강정원 원주시 총무과장은 “이번 현장민원실 이전 설치와 확대 운영은 주민들의 현장 민원 해결 요구에 대한 즉각적이고 실질적인 답변”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삶의 질 향상과 현장 중심 행정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윤수용 기자
ysy@kukinews.com
윤수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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