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규 의원 "삼수동 먹거리길 중소벤처기업부 상권활성화 사업 선정"

이철규 의원 "삼수동 먹거리길 중소벤처기업부 상권활성화 사업 선정"

기사승인 2025-09-17 15:02:44
이철규 국회의원.
이철규 국회의원(국민의힘, 강원 동해·태백·삼척·정선)은 17일 태백시 상권활성화 사업이 중소벤처기업부의 ‘2026년도 상권활성화 사업’ 신규 대상지 선정 및 2026년 예산안에 반영되었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상권활성화 사업은 소상공인·지자체가 자율적으로 계획을 수립하여 테마 공간 조성, 상품 개발, 판촉 등 상권 활성화 프로그램을 추진토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국회 예산심의과정에서 해당 사업을 반영하고자 했으나 민주당이 일방적으로 감액예산안만 처리하면서 반영되지 못했고, 이 의원은 소관 부처인 중기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한 끝에 신규 대상지 선정협의회의 조건부 적정 평가 결과를 이끌어내며, 중기부 '26년 예산안에 6억 2,500만원의 국비를 반영시켰다.

태백시 상권활성화 사업이 대상지 선정 및 2026년도 예산안에 반영되면서 향후 국회 예산안 심의·의결을 거쳐 '30년까지 총 60억 원(국비 30억 원)이 투입되어 삼수동 먹거리 거리를 중심으로 황지연못, 태백산국립공원 등 주요 관광지와 연계하여 세밀한 지역 특색이 반영된 상권활성화 사업이 추진된다.

태백시는 상권활성화 사업 대상지 선정 및 예산안에 신규 반영됨에 따라, 향후 태백마루 자율상권조합과 협의하여 연말까지 자율상권구역 지정, 사업계획 수립, 상생협약 체결 등 사업 절차를 완료해나갈 예정이다.

이 의원은 “태백시가 상권활성화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고 2026년 예산안에 신규 반영되면서 지역 상권의 자생력 강화 및 소상공인 매출 향상 등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라며 “향후 국회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사업 예산이 확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
김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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