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최장 추석 연휴를 맞아 국민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해 ‘추석 특별 할인상품’ 및 ‘추석 승차권 결제 페이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추석 특별 할인상품은 그동안 명절기간 일부 KTX에만 제공하던 할인을 새마을, 무궁화호 등 일반열차까지 확대하고, 할인율도 기존 30~40%에서 50%로 크게 상향했다.
판매기간은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내달 2일 오후 12시까지 선착순 판매한다.
대상 차편은 추석 당일을 제외한 내달 2∼5일과 7∼12일 열흘 동안 역귀성 방면 등 좌석 여유가 예상되는 열차며, 최저운임 구간은 할인을 적용하지 않는다.
구입은 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와 모바일앱 ‘코레일톡’으로 1인당 1회 최대 6매, 2회 12매까지 구입할 수 있다.
승차권은 가족이나 지인이 구매해 문자메시지나 카카오톡 전달하기 기능으로 선물할 수 있다.
추석연휴 승차권 결제고객 페이백
코레일은 추석연휴 열차 승차권을 카카오, 네이버, 토스, 국민카드, 신한카드로 결제한 이용객을 대상으로 페이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방법은 결제사에서 총 5만 2000명을 추첨해 1억 4000만 원 상당 페이백을 제공한다.
이민성 코레일 고객마케팅단장은 “국민의 명절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연휴기간 국내여행 활성화에 보탬이 되기 위해 할인특가상품과 결제 페이백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니 많은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