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낙영 경북 경주시장이 APEC 정상회의 지원 인력 숙소 점검에 나섰다.
주 시장은 지난 24일 APEC 지원 인력 숙소로 활용될 한국수력원자력 동천 사택 신축 공사 현장을 살펴봤다.
한수원 동천 사택은 15개동, 200객실 규모로 이달 중순 준공을 앞두고 있다.
APEC 기간 동안 경찰·소방·의료 인력 숙소로 활용된다.
한수원은 침구류 등 숙박 필수품 750세트를 지원한다.
주낙영 시장은 “한수원의 적극적인 협력 덕분에 APEC 성공 개최의 중요한 기반이 마련됐다”면서 “작은 부분까지 빈틈없이 준비해 역대 가장 성공적인 행사를 치르겠다”고 했다.

‘2025 한·APEC 비즈니스 파트너십’ 성료
경주에서 열린 ‘2025 한·APEC 비즈니스 파트너십’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경주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24~25일 라한셀렉트 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당초 계획보다 두 배 가까이 많은 500여개사가 참가했다.
37개국 120명의 해외 바이어와 국내 기업인 300여명이 활발히 교류하며 많은 성과를 일궜다.
무역 상담회 등을 통해 3000만 달러(35건) 규모의 수출 실적을 올린 것.
경북 소재 기업과 경주가 거둔 실적은 670만 달러(93억원)에 달했다.
경주는 페루 리마시와 하수처리·재이용 사업 협약을 체결, 3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성사시켰다.

‘통합 황오동 행정복지타운’ 준공식 열려
경주 통합 황오동 행정복지타운이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시에 따르면 25일 통합 황오동 행정복지타운 준공식이 열렸다.
황오동 행정복지타운은 대지 면적 6096㎡, 연면적 2027㎡, 지상 2층, 2개동으로 건립됐다.
옛 경주여중 부지에 들어선 행정복지센터는 민원실, 대회의실 등을 갖추고 있다.
주민자치센터에는 체력단련실, 다양한 주민 프로그램을 운영할 강의실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