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인제 가을꽃축제 개막을 하루 앞둔 26일 인제군 북면 용대관광지 일원에 마련된 축제장에 야생화들이 꽃망울을 터뜨려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27일 인제군 북면 용대 관광지 일원에서 ’인제에서 꽃길만 걷자'를 주제로 게막되는 이번 축제는 10월 19일까지 23일간 펼쳐진다
축제장은 약 8만2800㎡ 규모로,국화·마편초·댑싸리 등 야생화 50만주가 심어지며 ‘행복하길’, ‘사랑하길’, ‘소통하길’, ‘힐링하길’ 네 가지 테마로 꾸며진다.
소나무 숲길 ‘힐링하길’에는 백합 9만 5000본이 식재돼 향기로운 산책을 즐길 수 있으며, 숲카페와 트리하우스 2동도 들어선다. 이와 함께 '숲, 정원, 인제'를 주제로 개최한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미니정원’ 10곳이 조성돼 새로운 볼거리를 더한다.
축제 기간에는 버스킹 공연, 랜덤플레이 댄스, 가위바위보 대회 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되며, SNS후기, 설문조사, 축제 공식 앱 다운로드 이벤트도 준비됐다.
축제장은 기간 중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개방되며, 지난해 25만명이 방문하며 흥행을 입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