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25일 호텔라온제나에서 ‘2025 DGFEZ 수출전략 포럼’을 열고 글로벌 무역 환경에 대응할 전략을 모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의 핵심 전략산업을 육성하고 기업의 해외 진출 역량을 높이는 한편, 통상 이슈와 연계된 수출입 현안과 관세·FTA 문제 해결을 위한 대응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자동차임베디드연구원 주관으로 ㈜한중엔시에스, ㈜건우금속, ㈜피엔디티, ㈜이숲, ㈜덕성, ㈜스템테크, 우신특수강, 에스텍, 금화산업 등 주요 기업이 참가했다.
행사는 한국무역협회 조성대 통상연구실장의 기조 발제를 시작으로 △최근 관세행정 동향 및 수출기업 전략(대구본부세관 한은정 팀장) △미국 사전심사(Advanced Ruling) 활용사례(세인관세법인 김사웅 관세사) △DGFEZ 글로벌 진출 지원사업 안내(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이현미 PM) 등이 이어졌다. 이후 정책 토론과 질의응답, 참석자 네트워킹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김병삼 청장은 “앞으로도 투자유치, 해외판로 개척, 기업 성장 지원 등 각 분야에서 혁신 생태계 협력을 강화하겠다”며 “산학연관의 역량을 결집해 글로벌 위기 속 돌파구를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