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의령군지부(지부장 황규백)는 9월24일 의령읍 소재 경상남도교육청 미래교육원에서 약 400명의 입교생을 대상으로 '농심천심운동' 10대 추진과제 중 하나인 ‘우리 농산물소비 촉진 - 쌀소비촉진’ 운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이수광 경상남도교육청 미래교육원장과 서회영 의령교육지원청 교육장이 함께 자리해 농업과 교육의 상생 가치 확산에 힘을 보태며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농심천심운동은 국민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농부의 마음을 이해하고 중요시 하는 것이 곧 하늘의 뜻을 실현한다는 의미로 농업·농촌가치 공감, 농업가치 증대, 농촌공간가치 증대를 목표로 하고있다.
이를 통해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넓히고, 농업인의 소득 향상과 농촌 활력 제고를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구현하고자 하는 운동이다.
이번 쌀소비촉진 운동은 그 실천 과제로, 우리 농업을 지키고 건강한 식문화를 이어가기 위한 실질적인 움직임이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을 대상으로 △우리 농업 소개 및 교육 △우리 농산물 이용 캠페인 영상시청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아침밥 먹기 실천 다짐 △우리쌀 가공식품 제공 등 NH농협 의령군지부·미래교육원·의령교육지원청이 농업·농촌의 가치를 홍보하고 우리 먹거리, 우리 쌀에 대한 관심 증대를 유도하고자 힘을 모았다.
황규백 NH농협 의령군지부장은 “쌀은 단순한 식재료가 아니라 우리 민족의 역사와 전통이 깃든 생명의 뿌리”라며,“이번 행사를 통해 입교생 여러분이 우리 농산물의 소중한 가치를 이해하고, 일상 속에서 쌀 소비 확대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이수광 미래교육원장은 “입교생들이 농업의 중요성을 배우고 몸소 느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교육과 농업이 함께할 때 미래세대가 더욱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서회영 교육장도 “쌀소비촉진은 단순한 캠페인을 넘어 우리 농업을 지키는 일”이라며,“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우리 농산물 소비 확대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