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 착공…2029년 개원 목표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 착공…2029년 개원 목표

서남부 유일한 공공의료기관...6개 전문진료센터 운영

기사승인 2025-09-29 17:29:35
경기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 건립공사 착공식. 시흥시 제공 

경기 시흥시는 29일 시흥 배곧동 서울대병원 건립부지에서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 건립공사 착공식’을 열고 사업추진을 공식화 했다.

행사에는 임병택 시흥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조정식 국회의원, 유홍림 서울대 총장, 김영태 서울대학교병원장, 시·도의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시흥배곧서울대병원은 경기 서남부의 유일한 국가중앙병원이자 공공의료기관으로, 진료와 연구가 융합된 미래형 병원으로 총 6만7505㎡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12층 규모로 들어선다. 27개 진료과와 암·모아·심뇌혈관 등 6개 전문진료센터와 800병상을 갖춰 오는 2029년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병원 개원으로 지역 내에서 충족되지 못했던 필수의료 수요를 해소하고, 시민들이 생활권에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은숙 기자
news1004@kukinews.com
성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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