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공동체 선암, 김제 청년들과 함께 특별한 나눔축제

청년공동체 선암, 김제 청년들과 함께 특별한 나눔축제

프리마켓, 문화공연 ‘선암: 선함: 전함’ 선한 영향력 확산

기사승인 2025-09-29 20:20:47

전북지역 청년공동체 선암(대표 정지환)이 청년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한 특별한 나눔 행사로 김제지역 주민들의 호평을 받았다.  

청년공동체 선암은 지난 28일 김제시 금구면에 위치한 카페 선암리에서 ‘선암: 선함: 전함’을 주제로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 축제를 성황리에 열었다.

이날 축제는 카페 선암리의 넓은 마당과 야외 공간을 배경으로 프리마켓,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함께 열리며 지역 주민과 청년의 화합의 장을 열었고, 행사를 통해 모인 후원금과 물품은 김제시 독거 어르신과 취약 계층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나눔 축제에는 지역 주민과 청년이 참여해 카페 곳곳을 가득 채웠고, 20여 팀의 셀러가 참여한 프리마켓과 청년 예술가 전시, 음악 공연이 더해져 큰 호응을 얻었다. 

후원받은 물품은 라면과 생활용품 등으로 준비해 길보른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일부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정지환 대표는 “카페 선암리를 찾은 많은 분들이 함께 마음을 모아준 덕분에 이웃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을 전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카페 선암리가 김제지역  주민과 청년이 함께하는 문화와 나눔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고 말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카페 선암리를 중심으로 전북특별자치도·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전북청년허브센터·김제시청·김제청년공간 EDA·(사)완주청년회의소·김제우체국·동김제농협 등의 후원과 지원으로 진행됐다.

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
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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