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선수단 결단식 개최

부산시,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선수단 결단식 개최

기사승인 2025-09-30 09:51:38
 제45회 전국체육대회·전국장애인체육대회 홍보물. 부산시청 제공.

부산시는 30일 오후 5시 시청 대강당에서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참가 부산대표 선수단 결단식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결단식은 다음 달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하는 부산대표 선수단의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결단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이종환 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장애인 체육계 인사, 선수·임원 등 700여 명이 참석한다. 

결단식은 체전 참가 준비 상황 보고, 선수단 훈련 영상물 상영, 단기 수여, 선수 대표 선서, 선수단 격려, 결의 다짐 순으로 진행된다. 

선수 대표 선서는 카누 종목 김대중 선수, 수영 종목 이제이 선수(부산장애인체육회 실업팀)가 한다.

부대행사로 대강당 입구에서 기념 촬영 구역 운영, 체험관(슐런, 한궁) 운영, 홍보영상·사전 전시 등이 운영된다.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다음 달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등 38곳에서 열린다. 대회에서는 31개 정식 종목의 경기가 치러진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에서 열리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스포츠 천국 도시 부산'을 만드는 계기가 되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연우 기자
syw@kukinews.com
손연우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추천해요
    0
  • 슬퍼요
    슬퍼요
    0
  • 화나요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