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다양한 콘텐츠를 선사하는 이벤트가 열린다.
원주문화재단은 11일 오후 1시 원주아트갤러리와 여성가족공원에서 ‘2025 원주아트갤러리 미술관 놀이터’를 개최한다.
미술관놀이터는 원주아트갤러리의 활성화를 위해 원주문화재단이 2025년부터 위탁 운영을 시작했다.
미술관 놀이터는 다양한 방식의 전시와 체험 행사를 운영한다.
원주아트갤러리 외부에는 원주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사전프로그램, 현장 체험을 통해 제작한 공동 전시 프로젝트가 전시된다.
갤러리 내부에는 디지털 스케치, 디지털드로잉, VR 전통놀이 등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새로운 전시도 선보인다.
체험 행사는 사운드스케이프와 나도 사진작가 프로그램이 있다.
이는 어린이들의 시각, 청각적 감각을 확장해 줄 수 있는 색다른 프로그램이다.
어린이 공연도 풍성하다.
한국무용의 움직임을 이용한 퍼포먼스 공연과 마술공연, 버블쇼, 뮤지컬 공연 등 다양한 방식의 무대가 선보인다.
원주문화재단 관계자는 “원주아트갤러리의 다양성을 보여주면서도 가족 단위 관객들에게 연휴 이후 소소한 여유를 주고 싶어서 기획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방식의 프로그램들이 원주시민들의 손으로 이곳 원주아트갤러리에서 시연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