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경주시가 추석을 앞두고 제작한 영상이 대박을 터뜨렸다.
시에 따르면 추석을 앞두고 시민들에게 친근한 인사를 전하기 위해 ‘집 가(家)’·‘문을 차고 지나가는’ 릴스를 제작, SNS에 게시했다.
릴스는 SNS를 통해 빠르게 공유되는 짧은 영상 콘텐츠다.
10일 오후 5시 기준 집 가(家) 릴스는 13만3000여회, 문을 차고 지나가는 릴스는 86만4000여회의 조회수를 각각 기록했다.
집 가(家) 릴스는 퇴근을 간절히 바라는 직장인의 간절한 마음을 유쾌하게 표현했다.
문을 차고 지나가는 릴스는 직원들이 닫힌 줄 알았던 시장실 문을 발로 차고 지나간 후 주낙영 시장이 나타나 추석 인사를 전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 릴스들은 홍보담당관실 직원들이 기획·촬영·편집 전 과정을 맡아 제작했다.
주 시장은 MZ 공무원들과 함께 출연해 친근한 이미지를 선사했다.
주낙영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과 더 가까이에서 유쾌하게 소통하는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