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 시험 앞둔 재학생에 ‘간식 응원’

영남이공대, 시험 앞둔 재학생에 ‘간식 응원’

학생 복지와 소통 중심 대학문화 실현
따뜻한 간식 나눔으로 캠퍼스 활력 전해

기사승인 2025-10-14 14:18:26
영남이공대 총학생회 학생들이 재학생들에게 간식을 나눠주고 있다. 영남이공대 제공

영남이공대학교가 14일 천마스퀘어 잔디광장에서 ‘클로버의 시험 응원 간식 DAY!’ 행사를 열고 중간고사를 앞둔 재학생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행사는 학생복지처와 총학생회가 공동 주관해 학생 복지와 교내 소통을 강화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총학생회는 꼬마김밥, 컵라면, 음료, 휘낭시에 세트 등을 제공하는 간식 부스를 운영하며 단순한 간식 나눔을 넘어 학생들 간 유대감과 심리적 응원 분위기를 조성했다. 

특히, 시험 기간 높아지는 학업 스트레스 속에서 학생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만족도를 높였다.

간식을 받은 학생들은 “시험 준비로 지쳐 있었는데 따뜻한 라면 한 컵에 마음이 녹았다”, “총학생회가 직접 나눠주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은 “학업에 지친 학생들이 잠깐 쉬고 다시 도전할 힘을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학업, 건강, 대학생활 모두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복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영남이공대는 최근 3년 연속 신입생 100% 등록을 달성했고, 전문대 최초로 국가고객만족도 전문대학부문 12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2023년 대학정보공시 기준 취업률은 76.2%로, 입학부터 취업까지 학생 만족도를 이끄는 전문대학 ‘톱클래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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