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당 상은 전국 지자체의 행정 역량과 정책 성과를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상이다.
올해는 '행정혁신', '문화관광', '복지보건', '지역개발', '산업경제', '기후환경' 등 6개 부문에서 시상이 이뤄졌으며, 평가는 정량평가 → 전문가 정성평가·공적 인터뷰 → 만족도 조사의 3단계 절차로 진행됐다.
군은 전 부문에서 고른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한 에너지 전환과 주민 체감형 도시숲 조성, 지역 맞춤형 조림사업, 저탄소 축산물 인증 시범사업 등 현장 중심 정책이 지속가능성·실행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2030년 온실가스 40% 감축 목표)', 환경부 우수 등급의 '기후위기 적응대책 시행계획' 등 체계적 계획과 주민 참여 기반이 모범사례로 평가됐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재생에너지 대전환이 기후위기 극복의 핵심 과제”라며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적극 확대해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