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축제 열기 만큼 뜨거운 ‘쌍둥이 양수발전소’ 유치 염원

합천군, 축제 열기 만큼 뜨거운 ‘쌍둥이 양수발전소’ 유치 염원

제3회 합천황토한우축제에서 ‘전국 최초·최대 쌍둥이 양수발전소’ 유치 홍보

기사승인 2025-10-25 10:41:45 업데이트 2025-10-25 21:29:04
합천군이 제3회 합천황토한우축제 기간 동안 ‘전국 최초·최대 쌍둥이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군은 24일부터 26일까지 축제장을 찾은 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오도산 양수발전소 유치 필요성과 사업 추진 방향을 설명하며 공감대 형성에 주력했다.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주민 수용성 확보는 물론, 인구감소와 지역경제 저성장 문제 해소 의지를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또한 지난해 12월 우선 사업자로 선정된 두무산 양수발전소(묘산면 산제리·반포리 일원, 900MW) 사업 현황을 안내하고 향후 관광자원과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 가능성도 강조했다.

합천군은 쌍둥이 양수발전소 추진이 미래 에너지 산업 기반 확충은 물론, 일자리 창출과 주민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행정절차 이행, 사업설명회, 견학 프로그램 등을 통해 주민 이해도 제고에 나서고 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축제를 통해 전국에 합천군의 유치 염원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오도산 양수발전소 유치 확정까지 행정력을 집중해 지속적으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일생 k7554
k7554@kukinews.com
최일생 k7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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