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우포따오기 한마음장터’ 개장

창녕 ‘우포따오기 한마음장터’ 개장

기사승인 2025-10-25 11:13:24 업데이트 2025-10-25 21:29:29
창녕군은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창녕천 일원에서 열리는 ‘제39회 우포따오기와 함께하는 비사벌문화제’에 맞춰 지역 특산품과 농산물을 선보이는 ‘우포따오기 한마음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장터에서는 창녕의 옛 모습들을 담은 사진을 LED 영상으로 송출하는 ‘창녕농업기억상자’를 제작해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지역 농산물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농산물 품평회를 비롯해 창녕마늘빵, 양파빵, 지역 농산품을 활용한 신메뉴 ‘핫도그’등을 선보이고 창녕의 대표 농산물 중 하나인 창녕양파를 활용한 ‘양파김치 담그기’는 사전 신청을 받아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으로 풍성하게 준비한 우포따오기 한마음장터가 창녕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창녕군, 제39회 비사벌문화제 합동 안전점검

창녕군은 지난 23일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창녕천 일원에서 열리는 ‘제39회 비사벌문화제’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 안전점검을 했다.

이번 점검에는 창녕군, 창녕경찰서, 창녕소방서, 안전관리자문단,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약 30명이 참여해 인파관리, 무대시설, 홍보·체험부스, 전기·소방·가스 등 분야별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했으며 추가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축제 전까지 조치하도록 통보했다. 군은 하천 인근에 조성된 행사장 특성을 고려해 인파 집중 구간 안전관리와 안전요원 배치 여부 등을 중점 확인했다.

성낙인 군수는 “축제 기간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녕군, 창녕전통시장 인근 상가밀집지역 공영주차장 조성

창녕군은 주민들의 주차 여건 개선과 주차난 해소를 위해 추진해 온 ‘창녕 교리2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이번 공영주차장은 창녕전통시장과 상가가 밀집한 생활권 지역에 주차면 42면 규모로 조성됐다. 해당 위치는 인구가 집중되는 편의시설이 밀집되어 있음에도 주차 공간이 턱없이 부족해 주민들의 불법주정차, 주차난 등 교통 민원이 끊이지 않던 곳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전통시장 이용객 증가에 따른 상습적 주차난을 완화하고 상권 활성화에 기여해 생활밀착형 기반시설 확충사업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주차 공간 부족은 생활불편뿐 아니라 지역경제의 숨통을 막는 요인”이라며 “앞으로도 공영주차장 조성을 통해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 상권이 살아나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창녕군, 식중독 예방 강화로 안전한 먹거리 제공

창녕군은 가을철 식중독 및 식품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창녕읍 전통시장 내 식품접객업 및 즉석판매제조업체 56개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했다.


이번 점검은 식품위생 분야 전문지식을 갖춘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참여해 실시했으며 24일 개막한 제39회 비사벌문화제를 고려해 단속 위주가 아닌 지도 중심으로 진행했다. 군은 전통시장 위생 수준 제고를 통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시장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안전한 축제 운영을 도모할 계획이다.

창녕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영업자들에게 주방과 개인위생에 대한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고 일일점검표를 배부해 영업자들이 자체적으로 지속적인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따뜻한 반찬 나눔 실천

대합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종환·장정표)는 지난 23일부터 11월14일까지 4주간 홀로 사는 어르신 8가구를 대상으로 주 1회 반찬을 지원하는 ‘찬찬찬~ 마주보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식사 준비가 어려운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밑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김종환 위원장은 “쓸쓸한 식탁에 정성껏 준비한 반찬으로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창녕군 부곡면(면장 권태덕)은 지난 22일 기초생활거점 조성 사업 지역 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공유 주방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하며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유 주방을 활용해 주민들이 요리 기술을 배우고 함께 음식을 만들면서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마을 부녀회원,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직접 조리한 반찬을 부곡면 전 마을에 정성껏 전달함으로써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최일생 k7554
k7554@kukinews.com
최일생 k7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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