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대학교가 한국산학연계현장실습지원협회(KACE)가 주관한 ‘2025 표준현장실습학기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8월 14일부터 9월 15일까지 전국 대학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마산대는 학생들의 현장 적응력 강화를 목표로 산업체와 학교 간 협력 모델을 체계적으로 구축한 사례를 제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경상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가 지원하는 현장실습 사업이 산업체 참여 확대와 표준실습 기회 다양화에 기여하며 지역 산학협력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었다는 점이 주목받았다.
현장실습지원센터 안태규 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학교와 산업체가 협력해 학생 중심 실습 환경을 조성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표준화된 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산업 발전과 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마산대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 산업체와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하고 현장실습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2025 동부 창업거점 스타트업 브릿지 IR데이’ 개최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노충식)는 지난 24일 경남 동부권 창업지원거점(G-Space@East)에서 ‘2025 G-Space 입주기업 스타트업 브릿지 IR데이’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경남 동부권 창업거점 입주기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수도권 투자사와의 네트워킹을 통해 사업 아이템과 성장 전략을 검증하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1년간 입주기업에 사무공간과 컨설팅, 네트워킹, 투자상담회 참여 등을 지원해왔다.
이날 행사에는 크립톤, 롯데벤처스, 포스코기술투자, 대교인베스트먼트, 가이아벤처투자파트너스, 페인터즈앤벤처스, 한국가치투자, 와이앤아처, 코맥스벤처러스 등 수도권 주요 벤처투자사 10곳과 입주기업 24곳이 참여했다.
IR(투자제안) 발표는 ‘초기(Seed)’와 ‘스케일업(Scale-up)’ 두 분과로 진행됐으며 심사위원단이 우수 기업을 선정해 시상했다. 이어진 1:1 밋업 세션에서는 기업 맞춤형 투자 상담이 진행됐고, 일부 기업은 후속 미팅으로 이어져 실제 투자 협의가 진행 중이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는 "수도권 투자사와 지역 창업기업을 직접 연결해 실질적인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남교육청, 중 3 학생·학부모 맞춤형 진학 상담 개최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중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맞춤형 진학 상담’을 29일부터 31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상담은 사전 신청한 학생·학부모 144명을 대상으로 경남대입정보센터(창원), 서부대입정보센터(진주), 동부대입정보센터(김해)에서 대면으로 진행된다.
이번 맞춤형 진학 상담은 고교 진학을 앞둔 중 3 학생에게 고등학교 생활 전반과 변화하는 대입 제도, 진로 선택 방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학생과 학부모의 고민과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담에는 대학 입시와 진학 지도 경험이 풍부한 대학진학전문위원단과 진로 전담 교사가 참여한다. 이들은 최신 입시 정보를 바탕으로 개인별 특성과 진로 희망에 맞춘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며 공교육의 신뢰도를 높이고 학생의 진학 역량을 강화하는 데 이바지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