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경북 포항시장이 미래 100년 청사진을 내놨다.
3선 연임 제한으로 마지막 임기를 수행 중인 상황에서도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
이 시장은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주재했다.
이 자리에서 국정과제와 연계한 국비 확보, AI·바이오 등 첨단 신산업과 관광·MICE 산업을 중심으로 한 신성장동력 기반 구축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시는 국정과제와 연계한 76개 사업을 발굴, 국비 확보전에 들어간다.
이어 신산업 육성, 전문인력 양성, 해외 우수 인재 유치에 나선다.
해상풍력을 중심으로 한 신재생에너지 생산 기반 마련에도 속도를 낸다.
안정적인 용수 확보를 위해 지하댐·해수담수화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중소기업연구타운 조성, 청년 1000원 주택 확대, 국제학교 유치 등을 통해 인구 유입을 꾀한다.
세계적 기준으로 자리잡은 녹색성장 정책은 기후·탄소중립 분야 국제회의 유치전에 활용된다.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는 특급호텔, 헤양관광·레저 인프라 확충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
이강덕 시장은 “남은 임기 동안 미래 100년을 내다보는 도시 비전을 구체화하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