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환경공단, 안전사고 '제로화' 추진…추락사고 예방 안전점검

부산환경공단, 안전사고 '제로화' 추진…추락사고 예방 안전점검

기사승인 2025-10-29 16:25:50
부산환경공단 관계자가 현장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부산환경공단 제공.

부산환경공단은 추락 등 안전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위험요인을 사전 제거하는 등 현장 안전관리 강화를 추진했다고 29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 1일부터 24일까지 본부 안전부서와 사업장 직원으로 안전점검반을 구성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 

내구성이 약해 추락 위험이 있는 맨홀, 저수조 등 구조물 덮개시설을 전수조사하여 덮개 미설치, 부식·파손된 시설을 즉시 개선하고 추락 위험구간에는 경고 표지판을 부착하는 등 예방조치도 병행했다. 

이번 점검 결과에 따라 공단은 즉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바로 처리하고 정비가 필요한 사항은 다음 달 중에 보수할 예정이다. 

공단은 무재해 공단 실현을 목표로 중장기 안전 로드맵을 수립하고 해빙기·풍수해 등 계절별 위험요인 점검과 임직원 안전교육, 위험성 평가 확대 등을 통해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지속 강화하고 있다. 

이근희 공단 이사장은 "수시로 점검, 확인하는 사소한 행동이 안전사고를 막고 생명을 지키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안전사고 없는 공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손연우 기자
syw@kukinews.com
손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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