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 사상 첫 ‘3500’ 고지 우뚝…외국인 3조 쓸어 담았다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3500선 고지 위로 올라섰다.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와 2위 SK하이닉스가 ‘스타게이트 효과’에 급등하며 지수를 위로 끌어 올렸다. 외국인이 3조원 넘게 국내 주식을 쓸어 담으며 지수 상승에 힘을 실었다. 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70%(93.38포인트) 오른 3549.21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3% 넘게 오르며 3565.96을 찍었다. 장중·종가 기준 모두 사상최고가를 갈아치웠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오늘 코스피가 사... [임성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