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수십억원 차익’ 진경준 검사장, 결국 옷 벗었다
게임회사의 비상장 주식을 사들인 후 처분을 통해 막대한 시세차익을 거둔 사실이 드러난 진경준 법무부 출입국관리본부장(검사장)이 결국 사의를 밝혔다. 2일 법무부에 따르면 진 검사장은 이날 사직서를 제출했다. 진 검사장은 2005년에 당시 증시에 상장되지 않은 넥슨 주식을 사들였다. 진 검사장은 김정주 넥슨 대표이사와 절친한 사이로 알려져 있다. 이후 진 검사장은 일본 증시에 상장된 이 회사 주식 80만1500주를 보유했다가 지난해 126억461만원에 처분했다. 지난해 시세로만 37억9853만원의 차익을 거뒀다. 그의 지난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