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도로구조물·다중이용시설 등 긴급 안전점검 실시
경기도가 11일부터 30일까지 도내 주요 도로구조물, 건설공사장, 다중이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는 '분당 정자교 사고'로 지난 5일부터 진행 중인 C등급 교량 전수점검을 확대하는 것으로 재난·사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해소한다는 취지다. 이번 점검은 도와 시·군, 한국가스안전공사를 비롯한 관계기관, 경기도 건설기술심의위원회 등의 민간전문가가 함께한다. 점검 대상은 도가 관리하는 교량 전체 718개소 중 C등급 58개소를 특정했듯이 시설물별로 기준에 맞게 약 3주간 점검... [박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