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노인 월평균 가구소득 "100만원 미만” 34%
천안의 65세 이상 노인 중 근로 비율은 30.6%였는데, 근로 사유가 “생계비 마련”이라고 답한 이가 76.9%나 됐다. “용돈 때문”이라고 말한 건 10.9%뿐이었다. 천안시는 1일 지난해 9월 30일부터 11일간 65세 이상 시민 1000명을 직접 면접 조사해 얻은 ‘천안시 노인실태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노인 근로의 주된 직종은 단순노무 종사자(37.5%),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20.7%), 서비스 종사자(12.2%), 판매종사자(7.4%), 기능원 및 관련 기능 종사자(6.5%) 순이었다. 월평균 가구 소득은 조사 대상 33.8%가 100만원 미만이... [조한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