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교부, 검찰총장 딸 특혜 채용 의혹에 “부당한 주장”
외교부는 야당에서 제기된 심우정 검찰총장 딸에 대한 국립외교원 공무직 채용 절차와 관련한 특혜 의혹을 부인했다. 31일 정치권에 따르면 외교부는 전날 입장문을 통해 특혜 채용 의혹에 대해 “부당한 주장”이라고 밝혔다. 앞서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지난 2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외교부가 최종 면접까지 마친 응시자를 불합격 처리하고 심 총장 자녀를 맞춤형으로 응시 자격을 바꿔 채용을 재공고한 점은 도무지 해명이 되지 않는다”며 “선례를 살펴보면 이 같은 경우는 ... [조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