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상호 맛 가’ 막말 논란 양문석, 이번엔 “초라해”
86세대를 대표하는 우상호 전 의원을 향해 “맛이 갔다”고 표현해 논란을 빚은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번에는 “초라하다”는 비난 표현을 썼다. 후배 정치인들에게 길을 터준 선배에게 다소 격한 감정을 드러내는 표현이라는 비판도 나온다. 양 의원은 31일 오전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우 전 의원이 자신을 향해 한 발언에 대해 “좀 초라하고 그 정도밖에 대답을 할 수 없는 수준인가”라고 말했다. 앞서 양 의원은 우 전 의원을 향해 “맛이 갔다”고 저격했다. 지난 26일 자... [황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