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극제 전 공동어시장 대표 '구속'
중도매인 파산으로 발생한 20억 원 상당의 부산공동어시장 어대금 미회수 사건관련 해 박극제(사진) 전 공동어시장 대표이사에 대해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23일 부산지방법원에 따르면 부산해양경찰서는 지난 18일 박 전 대표이사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률 위반 혐의(배임)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부산지법은 23일 오후 2시 엄성환 영장전담판사 심리로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진행했다. 해경은 지난해 7월부터 내사에 착수해 9개월 이상 수사를 벌여왔다. 지난해 10월 28일에는 공동어시장 사무실을 압수수색... [서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