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아스, 부산 관광상품 브랜드 ‘부산을 담다’ 첫 시리즈 출시… 지역 상생 협약도

토아스, 부산 관광상품 브랜드 ‘부산을 담다’ 첫 시리즈 출시… 지역 상생 협약도

기사승인 2025-06-11 08:22:56
김규혼 부산화장품산업협회장(왼쪽)과 정수복 주식회사 토아스 대표이사(오른쪽)가 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토아스 제공

병원전문 화장품 기업 ㈜토아스(대표 정수복)가 부산을 주제로 한 지역 관광 상품 브랜드 ‘부산을 담다’를 선보이고, 그 첫 번째 시리즈인 ‘Story 1. 부산을 담다 바디세트’를 출시했다.
이와 함께 지역 화장품 산업과의 상생을 위해 지난 4월 부산화장품산업협회(협회장 김규혼)와의 기부 협약도 체결하며 본격적인 지역 연계 활동에 나섰다.

‘부산을 담다’는 부산의 자연, 역사, 감성, 문화를 화장품에 스토리로 담아낸 관광 특화 브랜드로, 단순한 뷰티 제품을 넘어 지역의 가치를 전달하는 기념품형 제품군이다.

이번에 첫 번째 이야기로 선보인 ‘Story 1. 부산을 담다 바디세트’는 동래온천수, 부산 동백꽃 오일을 주성분으로 구성되었으며,부산의 대표 관광지를 모티브로 한 감각적인 패키지 디자인이 더해졌다.

이 제품은 외국인 관광객, 국내 여행객, 특급 호텔 어메니티, 공항·면세점 유통 채널 등을 타깃으로 하고 있으며, 부산을 찾는 이들에게 특별한 감성과 추억을 전달할 수 있는 프리미엄 지역 기념품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토아스는 이번 제품 출시와 함께 ‘부산 화장품 산업 발전 기부 및 상생 협력 협약’을 부산화장품산업협회와 체결, 제품 판매 수익 일부를 지역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기부하기로 했다. 

정수복 토아스 대표는 "부산을 담다는 지역의 정체성을 글로벌 소비자에게 알리고, 부산 화장품 산업의 미래 가능성을 확장시키기 위한 브랜드"라며 "단순한 상품을 넘어 지역과 상생하는 콘텐츠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규혼 부산화장품산업협회장은 "토아스의 기획력과 사회적 책임이 결합된 이 프로젝트는 부산 뷰티 산업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모범 사례"라며 "협회 역시 기부금이 실효성 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책임감 있게 운용하겠다"고 말했다.
  
서영인 기자
igor_seo@kukinews.com
서영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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