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동구에서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려 성평등 문화 확산에 나섰다.
동구청은 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동구여성단체협의회 주관의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모두가 성평등한 사회, 모두가 행복한 동구’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윤석준 동구청장과 시·구의원, 여성단체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유공자 표창, 양성평등 결의 퍼포먼스,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여성 폭력 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성평등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실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남녀 모두가 존중받고 행복을 누리는 동구를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