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콰이어’ 이진욱·정채연, 송무팀 최초 ‘수임 불가’ 선언한 까닭은

‘에스콰이어’ 이진욱·정채연, 송무팀 최초 ‘수임 불가’ 선언한 까닭은

역대 최악 클라이언트 만난 이진욱, 노골적 불쾌감
참다못해 자리 떠난 정채연까지…사건의 실체는

기사승인 2025-09-07 13:43:26 업데이트 2025-09-07 14:00:46
‘에스콰이어’ 11회가 6일 밤 10시40분 방영됐다. 비에이엔터테인먼트·SLL·스튜디오S 제공

이진욱과 정채연이 역대 최악의 클라이언트를 만났다.

JTBC 토일드라마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이하 에스콰이어)’ 11회가 6일 방영됐다. 이날 송무팀 최초 ‘수임 불가’ 선언을 불러일으킨 충격적인 사건이 드러났다.

윤석훈(이진욱 분)과 강효민(정채연 분)은 소송을 최전방에서 다루는 송무팀 소속인 만큼 그 누구보다도 의뢰인들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업무에 임하고 있다. 절박한 심정으로 로펌을 찾아오는 이들의 마음을 헤아리면서 저마다의 정의를 구현하는 것이 직업적 사명이라 여긴다.

때문에 두 사람은 그동안 수많은 소송과 법적 다툼을 통해 여러 의뢰인과 소통하며 통쾌한 승리는 물론 따뜻한 인간미까지 나눠 매회 깊은 울림을 선사해 왔다. 그러나 11회 방송에서는 그런 그들도 아연실색하게 만들 의뢰가 들어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사진 속 윤석훈은 자신을 찾아온 클라이언트 우솔(강하경 분)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상황임에도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심각한 표정으로 화면을 응시하고 있는 윤석훈에게서는 의뢰인을 향한 노골적인 불쾌감마저 느껴져 의아함이 더해진다.

강효민은 윤석훈과 함께 이 자리에 있다 먼저 자리를 뜨기까지 한 상황이다. 여기에 스마트폰 화면을 본 강효민은 입을 틀어막은 채 경악을 금치 못해 더욱 의문을 가중시키고 있다. 과연 두 사람을 찾아온 믿기 힘든 사건의 실체는 무엇인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열정 가득 변호사 이진욱과 정채연이 대혼돈에 빠진 사연은 이날 밤 10시30분 방송되는 JTBC 토·일 드라마 ‘에스콰이어’ 12회에서 이어진다.
이영재 기자
youngjae@kukinews.com
이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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